방시혁이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이야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미국, 칠레, 일본 등 전세계를 무대로 4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칠 것은 물론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America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르며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방시혁은 1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을 통해 "성공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현재로서는 그 답을 간결하게 내리기에도 어렵다"라고 밝히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마이크 드롭 MIC Drop 리믹스는 빌보드 Hot 100 차트 28위에 진입했 K-POP 그룹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방시혁은 작곡가겸 음반제작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2년 8월 9일 생이고, 현재 나이는 36세입니다.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제직 중에 있고, 특이하게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뒤 작곡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방시혁은 원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작곡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JYP를 나와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차리며 음반제작자로 또 한 번 도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독립 이후에도 2AM의 매니지먼트를 2014년까지 전담했습니다. 2006년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외 다수의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심사평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었습니다.
방시혁이 음악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은 1997년 제6회 유재하 가요제 동상을 수상하면서 였습니다.
이후 작곡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며, 멜로 뮤직 어워드 송 라이터상, 제4회 Mnet 20S'초이스 가장 영향력있는 스타 20인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 12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해외진출 유공포상 문화교류 부문 대통령 표창'을 하며 정점을 찍었다 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뜻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방탄복 방탄모 등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그처럼 10대~20대들이 사회적으로 받는 편견과 억압을 (방탄) 막아내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방탄소년단을 BTS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는 해외 활동이 많아 지면서 한글팀명이 아닌 해외에서도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쓰다보니 BTS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BTS 는 'BangTan Boys' 의 약칭을 따서 BTS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내년 목표는 빌보드 차트 1위라고 합니다. 싸이도 2위까지 밖에 못해본 일을 방탄소년단이 내년에 이룰 수 있을지 여부를 떠나서 한국사람으로서 매우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반응같은 영상을 보신 분이라면 해외에서 방탄소년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 텐데요.
이런 반응이라면 2018년에 빌보드 1위라는 목표는 문제 없이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